몽골장애인에게 천연비누제작기술 전수

▲ 사진제공/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 사진제공/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관한 국내 및 국제 간의 교류를 주도해 장애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7일까지 몽골 올란바타르에서 한몽장애인문화교유 및 희망나누기를 진행했다.

협회는 2002년 몽골장애인총연합회와 우호조약을 체결해 몽골과 꾸준히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몽골 총리의 초청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지역의 장애인 학교, 복지관 등에 천연비누, 화장품 제작 기술을 전수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 공연 및 장애인 문화 예술 공연과 각종 부대 행사 등 국내와 몽골의 장애예술인들이 함께 펼치는 문화축제가 진행됐다.

6박 7일간 진행됐던 이번 일정은 몽골29번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30여 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누와 화장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몽골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안전행정부의 비영리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 됐으며,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양국 간의 우호관계가 문화예술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역사 등 모든 분야에서 보완적인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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