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각 기관의 안전 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올해 만들어진 안전책임관이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책임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을 총괄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관할 범위 내 재난·안전 조절 기지의 역할을 한다.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중앙·지방·공공기관 안전책임관 352인이 참석하는 공동 연수를 열고, ‘국민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안전정책방향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재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별로 축적된 안전 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은 “국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정책 수립은 물론 현장의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책임관이 긴장감을 갖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행부는 안전책임관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체계가 구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관별 안전정책관의 안전 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기회도 정례화해 우리나라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관별 보고 목록. 제공/ 안전행정부
▲ 기관별 보고 목록. 제공/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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