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수원시는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는 수원시 어른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삶과 상식 등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달에는 8회에 걸쳐 이호선 교수, 박목원 시인의 아들 박동규 교수의 삶의 가치를 찾는 인문학 강의로 추진됐고, 이번 달에는 15일 연우심리연구소 이미형 소장의 ‘플러스 사고 기르기’, 22일 푸른 아우성 구성애 대표의 ‘행복한 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5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 이해왕 복지여성국장은 “최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의 여가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의 취미나 여가를 활용한 많은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문학 교육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031-228-2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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