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인터넷중독 예방 야외 체험 실시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센터 상담 프로그램(내방상담·집단상담·찾아가는 가정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야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정보화마을, 안성구메농사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인원은 초·중생 17인, 상담사 3인, 상담 자원봉사자 8인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했고, 상담 자원봉사자는 청소년들에게 지도자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구마 캐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맞볼 수 있었으며, 정보화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복조리 만들기를 배웠다.

또한 다양한 꽃과 풀을 채취해 두드려 완성하는 압화 그리기(천연 염색)도 체험했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압화 그리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압화 그리기 체험 중인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용인시청
▲ 압화 그리기 체험 중인 참가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용인시청

한편,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경기남부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해 예방교육, 상담 등 정규 서비스와 더불어 경기인터넷 시민감시단 ‘인터넷 꿈지기’ 추진 등 인터넷 중독 없는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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