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전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익옹호, 지역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제5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부모대회는 “부모님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중 회장/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부모회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국제활동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이 성과를 우리가 모아내는 대회고요.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좀 더 많은 일을 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인 개개인뿐 아니라 장애인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하고 부족한 문화행사를 확충하여 정서함양과 동시에 사회복지서비스의 대상이 지역주민임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울진장애인부모회는 울진엑스포공원내에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하여 울진원자력발전소의 도움을 받아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두리카페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중 / 두리카페 바리스타
“01:28~01:42 장애인부모회에서 이렇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마음도 뿌듯하고 또 학생들하고 이렇게 같이 일하니까 기분도 좋고 몸도 마음도 많이 건강해지는 것 같고 좋습니다”

카페는 울진중증장애인자립센터가 운영하며 평소 센터에서 커피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바리스타 평가에 합격한 장애인 6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수익금은 이들의 훈련수당으로 지급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과 자신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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