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인 참가 열전…14인 입상 성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장애인정보화축제-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경기도 대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대회, 전남대회, 울산대회, 인천대회, 익산대회, 대전대회, 부산대회 등 총 8개 지역대회에 606인의 선수가 참가해 일반부 및 청소년부로 나뉘어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쳤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강북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스마트폰 정보검색, 문서 작성, 시각장애인 문서 작성, 컴퓨터 수리 등 종목에서 전국 예선대회를 거쳐 참가한 1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전국 대회 결과 전체 대상에는 문서 작성 부문 홍용익(부산직업능력개발원) 씨가 차지했으며 ▲시각장애인 문서 작성, 이승현(서울맹학교) ▲스마트폰 정보검색, 장인수(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연천군지회) ▲문서 작성, 조남희(명도 복지관) ▲컴퓨터 수리, 신재철(개인, 울산) 씨가 각각 부문별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시각장애인 문서 작성, 김미경(대구) △스마트폰 정보검색, 이선우(밀알학교) △문서 작성, 박주한(대전고등학교) △컴퓨터 수리, 김선우(구로구 장애인전산교육장) 동상에는 ▲시각장애인 문서 작성, 이예원(서울맹학교) ▲스마트폰 정보검색, 박진우(울주장애인복지관) ▲문서 작성, 이규영(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연천군지회) ▲컴퓨터 수리, 양슬기(전남농아인협회목포시지부)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국회의장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 대회장상과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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