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중증장애청소년의 취업연계 도모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는 지난 22일 수원 원드컵경기장에서 중증장애청소년의 원활한 취업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job & Joy Festival’을 개최했다.

도내 중증장애청소년 700여 명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자기개발 및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 능력이 향상된 장애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도내 일반 사업체, 사회적기업, 지역재활시설 30여 곳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면접 경험이 필요한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모의면접, 지속적인 구직 연계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구직 상담(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등을 실시했다.

현장면접 외에도 제빵, 원예 등 직업체험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전문직종 취업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응급처지교육·장애인e스포츠 체험·미용·구강 검진·네일아트·무료 이력서 사진촬영·바리스타 시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면젖 진행 중인 참가 학생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면접 진행 중인 참가 학생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제빵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제과 제빵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원예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원예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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