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 열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63컨벤션센터에서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시상식을 개최했다.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은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의 사회복귀 및 공동체적 사회통합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상식은 재활과 자립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통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김진호(1954년생) 씨가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그는 4중 추돌 사고를 겪은 뒤 도자기제조사업체인 주)토방을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 봉사활동에도 주력한 ▲서울곰두리봉사회 은평구지회장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직업재활분과위원 ▲사회복지원인 향림원 사업본부장 등으로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김형환(1964년생)·박종찬(1959년생) 등도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