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10일, 한국대표팀 동아시아지역 예선전 참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3일~오는 10일까지 총 7박 8일에 걸쳐 중국 푸저우에서 ‘2014년 스페셜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 격인 ‘2013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 통합축구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본부(SOEA)가 주최하고, 중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총 5개국이 참가하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송동근(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단장을 포함해 해치서울FC소속의 지적장애인선수 9인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 7인의 파트너로 구성됐다.

2014년 스페셜올림픽 브라질 월드컵은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의 주최로 열리게 되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전 사전경기로 진행되는 대회로 지적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파트너가 한 팀으로 구성되는 국제축구대회다.

이번 동아시아지역 통합축구대회는 경기는 FIFA와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가 승인한 11인제 경기규칙이 적용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할 경우 내년에 열리는 2014년 스페셜올림픽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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