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는 3일 관악산에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산불예방 선전전’ 행사를 개최했다. ⓒ최영하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는 6일 관악산에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산불예방 선전전’ 행사를 개최했다. ⓒ최영하 기자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가 산림보호 예방 운동의 일환으로 6일 관악산에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산불예방 선전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 이번 선전전에는 과천시의회,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과천의용소방대 등 10여 개의 단체를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전을 펼쳤다.

이날 선전전은 과천시 중앙로 일대에서 시작해 과천초등학교를 거쳐 온온사 등을 따라 행진한 뒤 케이블카를 타고 관악산 정상까지 오르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항우(70)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악산까지 오르게 돼 보람도 있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이효철 회장은 “중증장애인이 함께한 산불 예방 활동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장애인이 웃어서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산 일대에서 행진하며, 산불 예방 선전전을 하고 있다.
▲ 관악산 일대에서 행진하며, 산불 예방 선전전을 하고 있다. ⓒ최영하 기자
▲ 케이블가로 이동하는 참여자들 모습. ⓒ최영하 기자
▲ 케이블가로 이동하는 참여자들 모습. ⓒ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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