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 24시간 시범 시행 및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등 약속

노원구가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지원에 대해 합의, 활동지원 추가 시간 지원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및 체험홈 확대 등을 약속했다.

7일 노원구는 2014년에 구비로 활동지원 추가 시간을 지원하고, 최중증·취약가구 장애인 중 활동지원 하루 24시간이 시급한 사람에 대해 시범적으로 지원을 시행하고 이후 확대 계획을 수립한다는 데 합의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다른 지역의 지원 수준으로 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과 관련해서는 2014년 수리지원센터를 1개소 추가·설치해 모두 2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돼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즉각 개선하고, 노원구청 모든 직원에 대한 장애인인권교육을 2014년 상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노원구는 “2014년도 1차 예산 편성(11월 20일) 이전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편성·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합의 사항은 노원구청장의 결재를 거쳐 오는 15일 이전에 공문화하고, 예산 편성을 위한 협의 모임 역시 15일 이전에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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