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 사진제공/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제주도안마사협회 제주지부는 지난 2일 회원들의 체력증진 및 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 체력단련 올레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코스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반딧불이 동행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 10코스를 방문했다. 10코스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송악산을 지나는 코스로 올레길 중 최고의 코스다.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김두홍 지부장은 “활동 영역의 제한을 받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문화 활동 참여와 체력 단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웃으며 잠시나마 자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레길 사업은 지난달에 이은 5번째 행사며, 마지막 행사는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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