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사회 변화로 우울증과 자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 포럼’이 지난 7일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은 국내 공공정신보건서비스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신빈곤층의 출현 등 급격한 사회 변화 따라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기선완 기획홍보실장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미래의 어떤 성장 잠재력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사회통합을 하기 위해서라도 또 인적개발을 위한 좋은 인력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자본에 확충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공공정신건강서비스를 좀 팔을 걷어붙이고 할 시기가(왔습니다.)

아울러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조교수는 공공정신보건서비스를 강화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한 전문 인력 확충이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중앙에서부터 공공정신보건사업의 방향을 뚜렷하게 하고, 각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안전 체계를 만들어갈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 정신건강과 관련해 건강한 문화가 우선 전제되야 한다는 의견 등도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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