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2회 빛고을시니어앙상블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빛고을시니어앙상블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인 남성 실버 중창단으로서, 이번 나눔 음악회에서 ‘너여서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인생의 성찰과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는 의미의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나눔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후원 나눔을 함께 진행하며, 모인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공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삶의 의미와 재능을 나누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여가문화 창달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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