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예식홀에서 ‘제주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혼식은 신장·시각 장애 부부, 시각·지체 장애 부부, 정신장애 부부 등 3쌍의 신랑·신부들이 식을 올린다.

혼례의 주례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노상준 센터장이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전 제주 MBC 아나운서인 권대정 복지TV제주방송 사장이 맡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결혼식을 통해 서로 의지해 재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재충전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