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이 지난 1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장과 함께하는 디딤 톡 콘서트’를 열었다.

포항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즐거운 인생문화예술봉사단 남타팀, ‘독도 가수’ 서희, ‘저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장수’, 어울림색소폰 동호회 회원 등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주인공으로 김영록 학생과 서영대 학생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서영대 학생은 할머니 사랑에 보답하는 뜻으로 자신의 특기인 단소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또한 이날 포항시청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디딤씨앗통장 모금함에 정성껏 모은 용돈을 기부했으며,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송금희 회장과 4대 분과 회장단 4인이 60만 원을, 에스엠피 윤항성 대표이사를 대신해 김성광 고문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포항선린애육원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권승황 후원자는 남재희 어린이에게 3세부터 18세까지 576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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