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국악동아리 ‘얼~쑤!’ 팀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6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사물놀이 부문에 출전해 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동아리 ‘얼~쑤!는 2011년 처음 결정됐으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출전해 충청지방의 웃다리 풍물굿 장단을 사물놀이화한 웃다리 사물놀이를 연주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신애섭 회장은 “앞으로도 동아리 팀의 명성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지난 26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에 초청받아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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