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복, 개관 10주년 맞이 책 콘서트 열어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복지관 내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에서 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도서관 관계자, 연계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책 전시회·서평·인형극·풍선아트·마술·독후 활동 작품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의 이용 장애인이 작성한 독후감과 독후화 등의 작품을 선발해 총 6인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유새아 직원은 “이번 책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이용 장애인이 작품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희수 관장은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이 전주지역에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하나 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063-229-0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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