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에서 배운 노래로 발표회에 참여하고 있다.@서구노인복지관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전년성 서구청장, 이상섭 서구의회의장, 이학재 국회의원, 김상갑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을 비롯한 시, 구의원 내빈과 경로당 노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노인들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내빈 축사와 우수 경로당 표창에 이어 요가, 노래교실, 건강체조, 풍물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지공예, 종이접기, 냅킨아트 등 작품전시회와 가정LH아파트 경로당의 사할린 이주 노인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사할린 전통음식 체험'이 열려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경로당은 노인들의 취미, 여가를 위한 가장 가까운 복지공간이 돼야 한다.”며 “구는 이를 위해 경로당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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