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김성일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 회장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공군참모총장 출신으로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 선수단장과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성장을 계획했으며, 특히 경기단체 중심 사업으로 성장의 발판을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성일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00‘42“~01’00”)가능하면 경기단체의 법인화를 통해서 단체의 재정 자립능력 확보와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해 역동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선수들을 위한 후원 유치와 실업팀 창단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신인선수 발굴 육성을 통한 세대교체를 예고했으며, 4년의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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