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는 ‘하나보다 둘이’, ‘청소년 계절학교’, ‘자립생할 체험교실’ 등이 있다.

하나보다 둘이는 겨울방학 기간 중, 지적·자폐성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청소년에게 통합 환경을 제공해 또래 적응력 증진, 사회 적응력 향상 긍정적인 장애 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되는 것으로 레크리에이션·성교육·공예·원예·요리·체육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지적·자폐성 장애아동(초4~6년), 비장애아동, 청소년(초4년~중3)이며, 내년 1월 13일~28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계절학교는 방학 기간 중 단절되기 쉬운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레포츠, 문화 여가 활동으로 신체적 저항력을 기르고 여가 활용기술을 유지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내용은 군부대 견학· 볼링, 배드민턴·파충류 체험관·노래방·모둠 자유여행 등이며 관·내외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3일~24일까지 진행한다.

끝으로 자립생활 체험교실은 장애청소년에게 봄방학 동안 단절되기 쉬운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자립생활 훈련을 통해 성인기 직업과 자립생활에 대한 준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탐색·사업체 견학·그룸홈 체험 등의 자립훈련 교육을 하며, 내년 2월 17일~2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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