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의 잠재적 예술성을 일깨워 밴드와 난타로 구성된 예술제를 통해 표출하는 제3회 가온누리장애인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무음악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 난타공연, 라온제나 밴드 공연, 초청공연(청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으로 이뤄진 무대는 1시간 20분동안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 스스로가 1인의 음악인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무대에 섰으며 공연을 통한 자기만족 및 음악적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공연을 통해 도내 청각장애인과 제주도민이 소통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됐다.”며 “제주도민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통해 적극적인 관람이 이뤄져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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