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중증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에덴동산에서 시설 생활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생활의 기초를 형성하기 위한 ‘제3회 에덴 가족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통상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생활인 문제 행동과 사회성 결여,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은 기업 및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설에 거주중인 생활인들이 참여한 공연과 전시회가 이어졌습니다.

행사관계자는 많은 지역민들이 중증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을 둘러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의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 지속가능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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