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중앙선 타고 떠나는 겨울 여행, 경기도 남양주·양평·가평 

10년 전 시력을 잃고 난 뒤부터 눈으로 볼 수 없게 된 여행은 큰 의미가 없었다. 아직도 바깥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데 여행 계획을 세운다는 것조차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었다. 그런 내가 이제 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나는 전국 구석구석을 누볐고, 가보지 않은 산이 없을 정도로 등반을 즐겨했던 여행과 등산 마니아였다. 이번 여행을 통해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었다.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여행은 눈으로 보아서가 아니라 모든 감각을 내 몸으로 흡수하여 가슴으로 느끼는 감동이었다. 지금이라도 다시 여행을 떠나 세상을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들으며, 10여 년 동안 잊고 있던 그 여행의 느낌을 되찾고 싶다.

오랜만의 여행이니 멀지 않고, 수도권 지하철 연계로 이동편의가 용이하고,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진 경기도 남양주, 양평, 가평지역으로 떠났다.

: 이윤재김대식 공저 | 사진 : 김대식

* 12일 여행코스

  1일차 :

용산역 - 용문역 - (도보로 400m이동) - 양평레일바이크 - (용문역 지나 도보로 800m이동) - 나해(점심) - (도보로 400m이동) - 용문역 - 양평역 - (5-1버스 불곡리 부대앞 하차후 600m이동) - 나섬치즈체험마을 - (5-1버스) - 양평시장 - 양평역 - 아신역 - (6번 버스 하차후 500m) - 양평한화리조트

  2일차 :

양평한화리조트 - (6번 버스) - 양수역 - (1km 이동) - 두물머리 - (8-4번 버스 이용) - 잔아문학박물관 - (8-4번 버스 이용) - 서종가든 - (8-4번 버스 이용 - 수대울정류장 하차후 (문호삼거리.서종파출소) 연등사입구.수대울 정류장 하차후 550m 이동) - 왈츠와닥터만커피박물관 - (167번 버스탑승후 갬벌정류장 하차후 도보로 300m) - 프라움악기박물관 - 도심역 용산역

  다시 용문산 자락을 달리다 양평레일바이크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양평레일바이크는 중앙선이 수도권 전철화가 되면서 사용되지 않는 옛 중앙선 구간인 원덕-용문구간 철길 자전거이다. 양평 레일바이크의 특징은 양평의 산과 강을 느끼기에 좋으며 터널구간을 포함하고 있었다. 사실 이 추운 날 야외에서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첫 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내 마음은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단단히 채비한 복장 덕에 추위 역시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정해진 구간을 가는 레일바이크는 보이지 않는 나에게는 오히려 편안한 느낌이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예전 이곳을 달리던 중앙선 철길의 물길이며 산길이며 들길들을 떠올려 보니, 지금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는 순간만큼은 보이지 않는 것도 그리 큰 불편이 아니었다. 피부로 와 닿는 눈발이며 바람, 터널을 지날 때 울리는 소음들이 오히려 내 심장이 뛰고 있음을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페달을 밝을 때마다 거짓 없이 움직이는 바이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젊은 시절 자전거를 즐겨 탔던 나는 마치 날아갈 것만 같았다.

  양평레일바이크는 편도 3.2km 구간의 철길을 왕복하는 코스로 되어 있다. 조금 힘이 들 때쯤 반환지점인 휴게소가 나왔다. 사실 처음엔 페달을 밟는 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어 전동바이크를 타려 했지만 양평레일바이크 소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페달을 밟는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 전동바이크를 탔다면 지금 이 순간의 감동은 느끼지 못했을 거라며 안도해 보았다.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인생에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이듯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함께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고 30여분을 함께한 이들과의 따뜻한 차 한 잔의 운치가 있었다. 다시 반환점에서 출발하여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소장님의 배려로 마지막 500m에서는 전동바이크의 도움을 받으며 레일바이크의 인상적인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 참고사항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전동바이크를 이용. 동계의 경우 오전 9시부터 6까지 한 시간 반 간격으로 운행됨으로 사전 출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즐거운 상상이 익어가다 나섬치즈체험마을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나섬다문화치즈마을은 학생들의 치즈 및 생태체험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모짜렐라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먹이주기 체험과 다양한 아시아권의 다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즈체험은 과정은 우선 우유 또는 낙농업과 관련된 기본 상식들을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 쯤 체험이 시작되었다. 우선 우유를 송아지의 위에서 추출한 응고효소인 린네와 섞어주게 되면 순두부처럼 생긴 커드가 만들어진다.. 체험은 이 커드를 잘게 부수는 작업부터 시작되었다.

  첫 번째 과정은 커드를 이용해 모짜렐라 치즈를 만드는 과정으로 두부처럼 생긴 커드를 부수어 볼에 넣는다. 이어서 잘게 부순 커드를 장갑을 끼고 뜨거운 물에 부어 계속 주물럭거리는 과정을 거치면 딱딱하고 따로 놀던 커드들이 모아지는가 싶더니 한 덩어리가 된다. 커드를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사용하다 보니 장갑을 착용해 부드러운 치즈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들었다.

  다음 과정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덩어리를 넓게 퍼트리는 작업을 반복하는데,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며 허망하게 찢어지는 일도 있었다. 다시 길게 늘어트린 덩어리로 결을 만들어 나갔다. 이런 과정을 거쳐 모짜렐라치즈가 만들어진다.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었다. 피자 만드는 과정은 피자 빵에 다양한 소스와 피자 재료들을 내방식대로 조합하고 빵에 나의 이니셜을 넣은 후 대형 오븐에서 구워진다.

오븐에서 피자가 구워지는 10분 동안은 사실 긴장되었다. 차츰 피자 익어가는 냄새가 강해지고 오븐에서 바로 꺼낸 피자의 열기를 느낀 후 맛본 피자의 맛은 감동이었다. 내가 만든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심스러운 맛이었다.

  * 참고사항

양평에는 나섬치즈체험마을 외에도 양평치즈체험마을, 임실치즈마을이 서종면에 운영되고 있어 프로그램 내용을 비교하여 선택해도 좋다.

  흥정 한번 해볼까? - 양평 5일장(양평시장, 용문시장등)

  양평은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여 200년 전부터 시장이 형성되어왔다. 양평시장(3, 8)을 비롯하여 인근 용문장(5·10), 양동장(3·8), 지평장·양수리장(1·6)이 열리고 있다. 특히 읍내에 위치한 양평시장은 40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농 특산물 직거래가 가능한 주말장이 열리고 있다. 시장의 매력은 다양한 먹거리와 푸짐한 인심이 어우러져 사람과 사람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행 중간에 시장을 만난다면 한번 쯤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 참고사항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양평역과 시장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3일과 8일에 주말이 겹치는 날에는 보다 시장이 크게 열리므로 이 날을 맞추어 여행 일정을 짜도 좋다.

  누군가를 만날 것 같다 두물머리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비로소 큰 강을 이룬다. 두물머리는 예로부터 강원도 산골에서부터 물길을 따라 오다가 쉴 수 있는 북적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세미원 맞은편에서 시작하는 물레길은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배다리를 순리대로 걷다보면 몸의 긴장이 풀리며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두물머리에 오니 머리에서부터 전해오는 시원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슬인지 안개인지 모를 물방울이 차갑게 부딪치는 것도 같았고 바람이 불어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 보이지 않는다하여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지난 10년 동안 가져온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포토존에도 소원을 들어준다는 나무 앞에도 서보았다. 무슨 소원을 빌어야할지 망설이다 피식 웃고 말았다. 그리고 멋들어지게 서있다는 괴사목 하나를 쓰다듬어도 보았고 여름날 아름드리 나무였을 400년 넘은 느티나무도 수양버들도 쓰다듬어 보았다. 화려한 날이 지나고 가을을 지나 낙엽들을 하나씩 하나씩 땅으로 보내고 석고가 된 겨울나무들이 차갑게 느껴졌다. 갑자기 외롭다는 생각과, 외로움이 있기에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의 느낌은 기다린다면 꼭 누군가를 만날 것 같다. 그런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돌아서기 위한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다시 왔을 때 누군가와의 반가운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두물머리를 감싸 안고 지천으로 퍼진 연꽃들 사이로 그 물레길을 걸어도 좋겠다.

  * 참고사항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구간이 거의 대부분이여서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에는 이동이 상당히 불편하며 장애인 화장실은 물론 일반 화장실도 이동식으로 설치되어 있다.

  차고 까칠하고 부드럽게 생명이 탄생되다 잔아문학박물관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흔적을 접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글과 흙의 만남>이라는 문학과 테라코다가 절묘한 조합을 이루는 곳이다. 잔아문학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시실은 근현대 한국문인들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고, 두 번째 전시실은 세계문인들의 사진과 테라코타상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전시관은 작품에 한 번씩 등장했음직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테라코타의 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박물관은 대부분 사진과 유리진열장에 전시되어 있어, 앞을 볼 수 없는 나에게는 아무런 감흥을 줄 수가 없다. 하지만 이곳은 국내외의 대문호들의 인물상과 다양한 형태의 테라코타작품들이 있어 손으로 문학의 언저리라도 다가갈 수 있다는 느낌이 새롭고 매력적이었다. 주차장에서부터 잔아문학박물관의 입구까지 걸어가는 내내 자유로운 그들의 표정과 몸짓을 손으로 느껴보았다. 모든 표정과 몸짓을 읽지는 못했을지라도 동행한 이들의 설명으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오줌 누는 아이, 그리고 나란히 팔짱을 끼고 벤치에 앉아 있는 노부부 옆에 살짝 앉아도 보았다. 내 손 끝에 느껴진 테라코타의 느낌은 거칠고 차가운 겨울의 한기를 머금고 있었다. 하지만 그 느낌이 머리에서 심장에 전해졌을 때는 뭔지 모를 부드러움, 생명이 탄생하는 숨결이 느껴졌다.

  * 참고사항

테라코타 체험의 경우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잘 궂지 않아 체험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전 문의가 필요하며 컵에 문양을 넣은 체험은 언제나 가능하다.

휠체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박물관 진입이 어렵다.

  커피향이 물드는 곳 왈츠와닥터만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은 국내외 커피관련 유물 등을 수집 전시하고 한국 커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보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3층짜리 건물 내에 2, 3층에 걸쳐서 총 4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의 역사, 커피의 일생, 커피문화-컬렉션, 커피재배온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강가의 운치를 느끼며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피와 클래식이라는 만남 금요음악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특별전으로는 한국인이 운영한 조선 최초의 다방 카카듀와 이를 운영한 이경손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는 <관훈동 새로난 긱다뎜 카카듀>전을 1230일까지 개최한다.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특히 왈츠와닥터만커피박물관에서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매 시간 핸드드립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핸드드립체험은 우선 취향에 맞는 커피 원두를 고르고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 커피를 직접 내려서 마실 수 있다. 원두를 그라인더로 잘게 부수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처음인지라 어디에서 멈춰야 할지는 직원의 도움을 받았다.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하여 원을 그리며 뜨거운 물을 원두에 적시고 필터에 걸려서 조금씩 내리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핸드드립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커피 고유의 향과 내린 커피는 직접 마실 수 있어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 참고사항

휠체어장애인의 경우 1, 2, 3층 모두 계단으로 되어 있어 진입이 어려우며 장애인 화장실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차나 식사를 한다면 부대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소리가 음악이 되는 곳 프라움악기박물관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으로 현악, 관악, 타악, 건반악기를 망라하는 주제별로 구성하여 놓았다. 무엇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공연장에 들어선 듯 계속 흘러나오는 클래식이 마치 공연장에 온 기분이었다. 기획과 상설전시 그리고 소장품을 모아둔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 하나의 가치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 함부로 만지기에도 사실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음악을 따라 관람하는 중간 중간 누군가 건반을 두드리거나 악기를 튕겨내 각 악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층에 별도로 구성된 악기 체험실과 발로 치는 건반이 악기박물관에 와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발로 치는 피아노는 굉장히 이색적이었다. 또한 박물관은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뒤편의 잔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다.

  * 참고사항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1, 2층 모두 휠체어 장애인의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장애인 화장실의 경우 남자·여자 화장실이 모두 설치는 되어 있으나 남자 화장실은 운영하고 있지 않아 여자 화장실의 장애인용을 사용해야 한다.

 

* 묵직한 손맛이 있는 특별한 겨울축제

  2013년 양평김장축제(2013111~ 1231)

김장김치 만들기와 농촌체험을 테마로 진행되는 양평김장축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장체험행사와 농촌체험활동이 마을별로 진행되고 있다.

김장김치 만들기 : 12kg (김장속 만들기, 김장속 넣기 등)

돼지고기 수육 먹기

농촌체험 : .고구마 구워먹기, 순두부 만들기, 떡매치기(인절미), 트랙터마차타기 등

문의 : 031) 774-5427, 5431 홈페이지 : http://www.ypnadri.com

* 여행tip---------------

농촌마을의 특성상 장애인 화장실 및 휠체어 이동에 용이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사전 문의가 필요함.

  얼음속 손맛 보기

강과 호수가 꽁꽁 얼면 떠나는 한겨울 추억여행, 얼음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숭어나 빙어잡기 체험을 통해 한 겨울의 추위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물 맑은 양평 빙어축제 (20131227~ 2014216)

행사내용은 빙어낚시, 달고나 만들어먹기, 군밤 구워먹기, 얼음 썰매타기, 수미찐방 만들기, 가래떡 구워먹기 등이다.

문의 : 070-4299-1154 / 홈페이지 : http://winterfestival.kr

 청평눈썰매송어빙어축제(20131228~ 2014223)

송어낚시, 빙어낚시, 빙어뜰채잡기, 눈썰매, 얼음썰매, 사륜오토바이크, 어린이전동바이크, 유로번지, 스노우범퍼카

문의 : 031)584-2755 / 홈페이지 : http://cpfestival.kr

  대성리송어축제(20141228~ 2014216)

송어얼음낚시, 얼음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문의 : 031)584-9477 / 홈페이지 : http://www.dsfestival.co.kr

  가평자라섬송어축제(201413~ 126)

얼음낚시 및 눈썰매장 개장

문의 : 1544-0491 / 홈페이지 : http://www.singsingfestival.com/

* 여행편의정보

전반적으로 얼음까지의 휠체어 접근에 어려움이 많음

  청평얼음꽃송어축제(20141~2월중 예정) / (031)585-9449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썰매타기, 얼음꽃 포토존, 송어낚시, 송어즉석회와 송어구이, 얼음꽃 야경관람 등

문의 : 031) 985-5435 / 홈페이지 : http://www.cpfestival.net

  * 참고사항

농촌마을의 특성상 장애인 화장실 및 휠체어 이동에 용이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사전 문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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