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한파에 취약한 심혈관질환자나 고혈압, 독거노인 등의 건강을 위해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달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약 440여개소의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저체온증, 동상 환자의 응급진료 사례를 파악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특히 심혈관질환자·독거노인·영유아·노숙인 등은 실내·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 환자는 외출시 차가운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나 머플러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한’ 증상이 있으면 실내에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진료 받을 것을 보건 당국은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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