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접근성 기준에 맞춰 ‘모든 처리과정 음성 안내’ 등 15개 사항 개선

SK텔레콤은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편의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 전용 고객센터앱 ‘모바일T월드 4.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업계 최초로 앱접근성 기준에 맞춰 설계된 모바일T월드 4.0은 ▲모든 기능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음성 안내 ▲글씨 크기 조정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15개 항목이 개선됐다.

또한, SK텔레콤은 모바일T월드 4.0에 ID·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잔여통화량 등을 확인할 수는 간편 인증 절차를 추가해, 미성년자와 고령층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개인별 혜택·맞춤 화면 도입 등 개인화 기능도 강화해, 원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거쳐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이용고객은 데이터 선물하기·요금제 변경 등 자주 쓰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의 ‘T알림’을 눌러 데이터 충전 쿠폰 등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T월드4.0은 SK텔레콤이 출시한 모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능은 아이폰과 갤럭시S3 등 TTS(텍스트-음성 변환 기능) 기능이 설치된 안드로이드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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