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 필요성 공감”

▲ 포항시교통장애인재활증진대회 및 송년회ⓒ강신윤기자
▲ 포항시교통장애인재활증진대회 및 송년회ⓒ강신윤기자

‘포항시교통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송년회’가 지난 26일 포항시 북구 티파니웨딩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회원 및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이용성 포항시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봉삼 포항시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통장애인들의 자립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내년 또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자립계획에 매진하겠다.”며 “함께 한 회원들 또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최규석 포항시복지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장애인 자립향상을 위해 1,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지만 내년에는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또한 포항시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및 관계자들은 “장애인 복지에 대해 지자체의 행정이 현실적이지 못한 점이고 많고 미흡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제는 직접 토론하는 적극성으로 현실성에 기초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애인 재활증진에 대한 토론에 이어 노래자랑 등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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