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01’43“~02’09”)

박근혜 정부 1년 전에 출범을 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복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맞춤형 복지 생애주기별로 맞춰서 가난한 사람들과 그리고 장애인들의 삶을 맞춰주겠다고 얘기했던 박근혜 정부의 맞춤형복지, 지금 어디로 갔습니까

박근혜 정부의 대선 당시 장애인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별다른 이행을 보이지 않는다는 장애계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장애계단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 1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애계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기준 폐지, 중증장애인에게 기존 장애인연금 2배 지급,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복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는 등 기초생활 수급 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애계와 시민단체는 지난 1년 동안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이행을 낙제점이라 평가하고 앞으로도 복지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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