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5일, 전국의 각 학교를 졸업하는 뇌병변 장애학생 239인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과 부상을 해당 학교로 발송했으며 학교장이 직접 시상하도록 했다.

사천여자중학교 오OO(18, 뇌병변장애)학생은 판소리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2012년 순천 팔마 전국 국악대회 특별상 수상, 2013년 사천와룡문화제 장려상 수상 등 판소리 명창을 꿈꾸고 있다.

대구구암고등학교 이OO(21, 뇌병변장애)학생은 한국복지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에 진학해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학생은 “전 세계의 게임을 많이 접해서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거기서 얻은 아이디어로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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