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소재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떡 메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 나무, 지신밟기 등 지역 주민과 장애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관장 종선스님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장애어린이에게 우리의 문화를 전수하고 지역 사회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월 대보름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점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052-268-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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