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4월부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취업지원 교육과정 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 그리고 용인정신병원WHO협력기관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정신장애인 취업활성화를 위한 종사자교육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신보건 관련 종사자를 위한 취업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취업알선 경험과 지식, 용인정신병원WHO협력기관의 정신장애인 관련 전문 지식,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의 회원관리체계 등 각 기관의 강점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단 고용개발원은 전문기관과 협업해 오는 4월부터 3,000여 명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를 위한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개설되는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는 한국정신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인정하는 승급을 위한 교육평점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권기돈 원장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취업지원 전문역량이 향상되어 정신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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