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솟대문학상 공모…다음달 30일까지 접수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에서 2014 구상솟대문학상을 공모한다.

구상솟대문학상은 장애가 있는 문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문학성 향상을 위해 1991년 솟대문학 창간과 함께 제정됐으며, 故 구상 시인이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 원을 기탁함에 따라 2005년 솟대문학상의 명칭을 구상솟대문학상으로 개칭해 장애인문학상의 위상을 높여 지금까지 40여 명의 실력 있는 문인을 배출한 바 있다.

솟대문학 100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상솟대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는 2014년 ‘구상솟대문학상’ 제18회 대상, 제23회 최우수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시로 한정하고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이다.

대상은 활동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중견 시인으로 응모작이 포함된 작품집(시집, 문예지)을, 최우수상은 발표되지 않은 신작 5편 이상을 자신의 문학세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솟대문학(02-861-8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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