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접수…서울시 3년 이상 거주, 지역주민 10인 이상 추천 받아야

서울특별시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수상자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 증진 지원자 분야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는 2005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은 추천자 중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 증진에 도움을 준 사람(단체) 분야로 나눠 총 6인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자는 추천 대상자의 공적 사실 확인 및 수상 대상 훈격에 적합한 장애인과 지원한 사람(단체)을 선정하고, ‘2014년 서울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장애인 당사자 분야 4인(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은 자립해 사회참여의 전문성을 발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인권 증진 지원자 분야 2인(최우수상1, 우수상 1)은 장애인 인권 회복을 도와 사회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유의할 점은 추천 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받았거나, 다른 분야 수상자로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2014년 서울특별시 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홈페이지(disability.seoul.go.kr)에서 제출서식과 추천 안내문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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