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째 토요일 운영, 대사증후군 관리 등 17개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동구가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지역 내 직장인과 어린이가 있는 가족중심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자 ‘구민이 행복한 열린 보건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구민이 행복한 열린 보건소는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서비스 제공하고, 저소득층과 직장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보건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역시 평일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대사증후군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토요 프로그램으로 개설했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교실도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또 ‘영유아 건강플러스 영양플러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동산’, ‘청소년 금연교실’은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동산’은 실내복합 건강체험관에서 전문교육강사와 영양과 비만, 개인위생 등 1:1실습중심 교육을 실시하는데, 본 강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현장감을 살린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열린보건소는 평일 야간과 휴일 3층 대강당․소회의실, 지하 다목적실을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 내 건강 자조모임, 건강관련 동호회 등에게 사전예약을 받고 시설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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