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 시중은행 통해 사회적기업 저금리(연 1%) 지원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립기반 강화 및 고용확대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 사회적기업 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년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 구매는 물론, 시중은행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저금리(연 1%)로 자금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관한 세부사항 결정을 위해 협약기관 간 실무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114개의 사회적기업과 78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223억8,000만 원의 재정지원으로 2,746인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에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4월 롯데백화점 특판전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판로지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도내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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