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전정신과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심사가 진행됐으며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조원영, 윤여성, 유다미로 구성된 꽃보다 커피팀이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꽃보다 커피팀의 팀장 조원영 바리스타는 “직장생활 때문에 함께 연습할 시간은 부족했지만 커피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결과보다 과정을 보면서 도전을 즐기고 발전할 수 있는 문화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커피팀은 이번 대회 은상까지 주어지는 ‘2014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해 또 한 번의 수상을 기대한다.
바리스타 양성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02-560-4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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