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화문에서는 故 이현준 열사 9주기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장애인 기초연금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 장애인의 생존권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 온 이 열사는 2005년 3월 16일 새벽, 호흡곤란으로 사망했습니다.

INT-김광이 활동가 / 상상행동 장애와 여성 마실
“장애인차별금지법 총칙에 보면 지금은 우리 자립생활, 장애인 운동에 있어서 하나의 큰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이 부분을 아시는 분은 아시고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바로 이현준 열사가 처음 제안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가수 이지상 씨의 추모공연과 고인의 넋을 기리는 분향 및 헌화로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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