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3일 2014 장애인 일자리 확충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세차사업단 등 장애인 일자리 4,330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24개 분야로 확대·지원하고 장애인 공무원 206인을 채용하는 한편 중증장애인의 참여비율을 41.8%에서 45%로 확대합니다.

특히 일대일 맞춤형 훈련 체계를 도입해 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취업을 높이게 됩니다.

또 장애인 2인, 노숙인 2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세차사업단을 비롯해 레저서비스 일자리 발굴 등 민간분야와도 연계해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INT-서울시 장애인일자리창출팀 김경원 팀장
(01‘58“~02’05”, 01‘45“~01’56”)
“장애인들이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나뉘어 있다는 그런 인식이 팽배하다 보니까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동능력을 갖춘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문화를, 민간기업의 문화를 조금씩 바꿔가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발달장애인 전문시설 신규 건립 등 장애인의 일자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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