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역에서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2번째 맞는 행사로 장애인들이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비장애인과의 문화소통, 공감대확산, 사회통합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3년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문예4점, 미술작품 20점, 사진 6점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전시 관람평 작성 및 전시 이벤트 등도 운영돼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관람평을 작성해 장애인 예술활동을 응원하거나 SNS 글 올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엽서 등 상품도 준비돼 있다. 

경기장복 김철홍 관장은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협약을 통해 이번 전시회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함께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보여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회는 오는 15일∼18일까지 4일 동안 수원역 2층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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