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남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축소하고,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오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수 장애인 표창, 장끼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찾아가는 인권상담 등 장애인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

최칠환 경남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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