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관광·편의정보 서비스 시범운영 실시
서울시, 장애인 관광·편의정보 서비스 시범운영 실시
  • 김지환 기자
  • 승인 2014.04.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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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광지나 생활밀착형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관광·편의정보’ 홈페이지(disability.seoul.go.kr/amenity) 와 앱 서비스(스마트서울맵)를 오는 24일부터 한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제공했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제공과 가장 큰 차이점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이동경로 및 편의시설에 대한 위치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하고 지역별·편의정보별로 검색 가능토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해 홈페이지는 관광지, 숙박, 음식점, 생활편의, 시민콘텐츠 등 5개 분야별로 장애인 관련 정보가 제공되며 숙박, 음식점, 생활편의 정보는 항목별로 ▲이용가능 ▲이용불편 ▲이용불가로 표시된다.

관광지는 이동경로와 장애물 정보가 추가로 제공되도록 했다.

서울시 장애인관광·편의정보서비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모바일 지도서비스 앱서비스 ‘스마트서울맵’과 연계해 제공하며, ‘서울형 지도태깅’ 서비스를 이용해 미리 조사한 관광 편의시설 정보를 12개 항목별로 지도에 표현해 보기 쉽게 안내한다.

12개 항목은 접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용 화장실, 장애인용 객실, 장애인용 관람석, 매표소, 시각장애인 편의서비스, 청각장애인 편의서비스, 안내서비스, 휠체어대여 등이다.

스마트서울맵에서 제공하는 지도태깅 기능은 시민들이 직접 관심 있는 주제로 지도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시설물 같은 점뿐 아니라 접근로와 같은 경로도 표현할 수 있다. 예컨대 영화를 보려고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의 경우 미리 ‘장애인 관광·편의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영화관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지, 장애인용 관람석이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장애인 단체 및 편의시설 전문가와 협의해 편의정보 항목과 내용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한 후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내용과 방향을 보완해 정식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