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9살인 이삼순 할머니, 자녀들과 떨어져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위기 가정 발굴 추진반 이응민씨가 방문합니다.

이삼순 / 노원구 월계1동 거주 INT)
신경 쓰는 것도 많아요. 불편한 게 많지 몸이 말을 안 들으니까 그래서 쓸 것도 많이 아껴 쓰고요.

구는 위기가정 발굴 지원단을 구성하고 전문 상담 인력을 19개 동 주민센터에 파견해 위기 가정 상시 발굴체제를 확립했습니다.

이응민 / 위기가정 발굴 추진반 INT)
취약 계층이라든가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 그리고 젊은 층이라고 해도 근로 능력이 없으신 분들을 찾아서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도움, 복지 쪽의 도움을 드리고자 저희가 찾아가서 안내도 드리고 그분들 생활하는 얘기도 듣고 그렇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청 위주의 복지에서 적극적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노원구, 구는 위기 가정 발굴 추진반의 1차 조사를 바탕으로 동 주민센터가 대상자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황혜정 기자 / 노원구청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 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위기 가정 발굴 지원단.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참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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