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전도연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도연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심사위원장인 제인 캠피온 감독과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주인공 니콜 키드먼 등이 참석했다.

배우 전도연은 경쟁 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국내 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영화인으로는 이창동 감독이 2009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바 있다.

전도연은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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