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광운대학교 연구관서… 6월 10일까지 참가자 신청
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타자, 디자인 등 5개 종목 22개 분야로 나눠 진행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정보화 축제의 한마당 ‘제11회 서울시 장애인IT 챌린지’를 다음달 28일 광운대학교 연구관(노원구 월계동)에서 개최한다.

이에 26일~다음달 10일까지 제11회 장애인 IT챌린지 참가자를 신청 받는다.

모집분야는 ▲만14~24세 서울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부문 70인 ▲만25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 장애인 및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 30인 ▲서울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장애 가정부문 30인 등 3개 분야 130여 명이다.

11회 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IT 챌린지는 장애인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수상자 25인 중 6인은 취업했고, 7인은 대학 진학 및 재학 중이며, 11인은 고교 재학 중이다.

대회는 필수종목으로 참여해야 하는 e-Life(정보검색)챌린지와 e-Tool(엑셀, 파워포인트)챌린지 및 e-Design(디자인)챌린지와 e-Typing(한글타자)챌린지 등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한 총 5개 종목, 총 22개 분야로 구분돼 펼쳐진다.

각각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부문별 최고 득점을 참가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끝까지 최선을 다한 참가자 1인에게는 특별상 및 우수한 기관과 지도자에게 각각 기관상과 지도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청소년부의 수상자와 성적 우수자는 서울시대표선수단으로 선발돼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02-2637-4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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