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 확대 운영
서울시,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 확대 운영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4.06.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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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어, 구연동화, 미술, 예절 등 재능가진 기부자 7월 21일까지 집중모집

서울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해 약 900인이 참여, 2,700만 원의 비용절감효과를 낸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에 참여할 재능기부자를 추가 공개모집 및 확대에 나선다.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은 영어, 구연동화 등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되면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를 받는 특별활동에 대한 비용은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재능기부자들에게는 서울시가 소정의 활동비로 1강좌당 1만 원(최대 3강좌까지)을 지원한다.

이는 창의력 개발, 음감 개발, 신체활동력 증진 및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대한 부모들의 욕구가 높지만 그에 따르는 비용을 무상보육과 별개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자체가 무상보육에 대한 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

서울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 강사로 활동할 재능기부자를 집중모집하고, 이후에도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는 음악, 영어, 미술, 무용, 국아, 예절, 종이접기, 만들기, 구연동화 등 0~5세의 영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는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립국악원, 예지원 등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 시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해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재능기부 분야 등을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재능기부자 모집이 끝나면 다음달 말경에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6시간 기본교육 실시 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