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돼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 수화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장애인예술가들로 구성된 선사랑드로잉회가 러브테마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전시 ‘보다’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 문은주 선사랑드로잉회 회장
저희가 예술가로서 사회적인 의무를 어떻게 이행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또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들, 아니면 비장애인과 소통과 교류를 위해서 이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예술과 언어의 통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총 25명의 작가들이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출품작들은 아름다운 색채와 선 표현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7월2일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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