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이하 섬유패션캠퍼스)가 26일 섬유패션캠퍼스 공학관 특수의복구성실에서 ‘2014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나눠 진행됐다. 섬유패션캠퍼스는 총 23개 직종 중 양장, 한복, 양복 직종이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e-스포츠 직종을 제외한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직은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권 없이 경기에 임한 입상자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장려금 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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