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고연령층과 암 환자, 장애인 등 이른바 보험가입 고위험군에 대한 보험 가입 문턱이 낮아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할증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위험군 대상 보험상품 개발 가이드라인을 개선해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안전할증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거나 예기치 않은 보상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보장범위를 정한 것으로, 정해놓은 범위를 넘어설 경우 위험에 대한 보험료 할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관계자는 이번 안전할증률의 확대로 보험사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수익을 낼 수 있고, 보험이 필요한 소비자는 가입 제한이 풀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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