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수련원에서 14일~16일까지 진행

제1회 전국장애학생 진로캠프가 오는 14일~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특수학교 고등부 장애학생 80여 명과 멘토 대학생 30인이 참여해 평택 무봉산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푸르메재단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진로캠프는 이번달과 다음달 각각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68개 특수학교가 참여하며, 기초과정에는 ▲직업인식 ▲적성탐색 ▲직업관 ▲직장예절 ▲이미지메이킹 등이 진행된다. 또 직업기초교육에는 △사업주와 만남 △선배와의대화 △‘one-stop’ 고용지원기관 △고용지원제도 골든벨 등 외에 체험중심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이 구성돼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예비 직장인으로서의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고용지원을 위해 지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워크투게더센터) 지사와 연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원은 타 장애유형의 진로캠프를 추가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진로전환과 직업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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