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강직한 성격의 소방관 현태.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 화재 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요. 망연자실한 현태는 사건을 직접 수사하려 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믿었던 친구 인철과 민수가 의심스러워 지는데..

정통 누아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겉멋과 허세를 걷어낸 담백한 범죄 드라마.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들의 쟁쟁한 호연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가까운 상영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화가 랄프 스테드먼의 집에 그를 친구이자 우상으로 여기는 영화배우 조니 뎁이 찾아옵니다. 둘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랄프 스테드먼과 조니 뎁의 대화를 통해 스테드먼 평생의 작업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조니 뎁이 직접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았는데요. 영화를 통해 시대를 움직여 온 한 예술가의 초상을 가감 없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연극 ‘냄새 풍기기'
현대사회의 주요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인 노인 문제를 다루는 연극 '냄새 풍기기'가 이번달 27일까지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스윗소로우 콘서트
감미로운 하모니의 네 남자 스윗소로우의 콘서트가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은 할인 금액이 적용되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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